[뉴스큐] 문 대통령,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美 현지 반응은? / YTN

2020-11-12 0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상연 / 현지 언론 애틀랜타K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바이든 당선인. 첫 비서실장을 내정하는 등 정권 인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참모들과 향후 법정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현지 언론인 애틀랜트K의 이상연 대표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오늘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이 14분간 통화를 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는 입장을 발표했고요. 미국 현지에서도 관련 소식이 나오고 있죠?

[이상연]
그렇습니다. 어제는 서유럽하고 캐나다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대서양 동맹을 강조했고요. 오늘은 한국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서 일본, 호주 등 정상들과 전화를 하면서 전화 정상외교를 벌였다는 보도입니다. 미국의 핵심 외교안보 권역인 인도태평양지역의 중심국가들과 인사를 한 것인데요. 무엇보다 중국을 둘러싸고 있는 핵심 동맹국들과 공조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을 자연스럽게 압박하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이는 점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당선인이 이날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트럼프 시대와는 확실히 다른 외교전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북핵문제뿐만 아니라 분담금 협상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게 이곳 언론들의 분석입니다.


아무래도 우리 입장에서 한미관계와 관련해서 가장 관심이 있는 게 한미동맹 강화 그리고 북한 핵 문제 같은 한반도 문제일 겁니다. 관련한 보도가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까?

[이상연]
보도된 대로 바이든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안보의 린치핀 곧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라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했던 기브 앤드 테이크 즉 안보의 대가로 비용을 요구하는 상업주의적인 거래개념의 외교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우방관계인 동맹의 개념으로 한미관계를 되돌리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는 관측입니다.

오늘 경제매체인 CMBC가 이날 바이든 당선인의 최고 우선순위는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대처이지만 외교분야에서는 여전히 북핵문제가 가장 큰 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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